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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라이브 커머스 PD "1초마다 성적표 받는 기분"


입력 2021.09.07 05:58 수정 2021.09.06 13:4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방송

'아무튼 출근'에서 패션 회사 라이브 커머스 PD의 고충이 공개된다.


ⓒMBC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매출로 이어지게 하는 라이브 커머스 PD 박영일의 일상이 그려진다.


'아무튼 출근!' 측에 따르면 박영일은 패션 MD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미팅에서 협상꾼으로 돌변했다. 그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가격 네고 현장에서 화려한 언변을 뽐냈다. 그 결과 모두 만족할 만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박영일은 판매할 옷들을 직접 스팀 다리미질까지 하며 '피땀눈물(PD의 땀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생방송 직전에는 조명과 카메라, 오디오 체크, 무대 세팅과 연출을 모두 책임지며 완벽한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영일은 실시간으로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특성상 "1초마다 성적표를 받아보는 기분이다"라며 숨은 고충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는 생방송 상황에서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후 9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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