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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립국어원와 AI 언어능력평가대회 개최


입력 2021.09.01 08:59 수정 2021.09.01 09:0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본 언어 모델·우리말 데이터세트 제공

11월 1일까지 제출…문광부 장관상 시상

SK텔레콤이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과 함께 개최하는 ‘AI 언어 능력 평가 대회’ 포스터.ⓒSK텔레콤

SK텔레콤은 우리말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의 개발 역량 향상과 국어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과 함께 ‘AI 언어 능력 평가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이날 오후 SK텔레콤 기본 AI 언어모델과 국립국어원의 평가 데이터 세트 공개와 함께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결과물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제출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 중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은상·동상, 특별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매년 SK텔레콤이 개최하는 ‘AI 펠로우십’ 서류 심사 면제 특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랭귀지 슈퍼인텔리전스 랩장은 “국립국어원이 협업해 준비한 이번 경진대회가 언어와 AI에 대한 역량을 맘껏 펼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건전한 경쟁이 범용언어모델을 비롯한 한국어 언어모델의 발전과 국어 정보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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