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3건·IN스타 2건 등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2021년 제2차 기재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을 진행했다.
기재부는 “이번에는 기존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스타(3건) 이외에도 IN스타(3건)과 아름다운 도전상(2건)을 신설했다”며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요 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2차 적극행정 스타는 접수된 우수사례 후보 40건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와 일반 국민 체감도, 정책효과, 담당자 적극성 등을 고려해 3개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권기환 사무관의 ‘모든 예산편성 과정에 스마트혁신 더하기’와 이보영·주윤호 사무관의 ‘현장수요에 기반한 SW인력양성 대책 마련과 현장에서의 발표’, 장시열·이정아 사무관의 ‘이란 동결자금 문제, 한·이란간 갈등을 딛고 양국 교역 정상화의 초석으로’가 선정됐다.
기재부는 이 외에도 정책 수혜자인 일반 국민의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2개 사례를 아름다운 도전상으로 선정했다. 안영화·윤홍기 사무관의 ‘세계잉여금으로 백신 추가구매를 위한 비상 재원을 확보하다’와 김종석·허영락 사무관의 ‘예산은 줄이면서 보장 확대한 국가기관 항공보험 통합가입’이다.
적극행정 IN스타는 이번에 신설한 분야로 적극적으로 부서 내 업무방식을 개선·혁신해 효율성을 높인 사례다. 적극성과 직원 체감도 등을 고려해 부서 내 적극행정 평가단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전수정·윤진 주무관의 ‘우리부 직원 교육 관련 업무 영상 제작 및 연가 활성화를 통한 직원 복지 향상’과 권성철 사무관의 ‘MOEF 지식인 개설’, 조외영 서기관의 ‘조직의 특수성을 반영한 방역 매뉴얼’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에게는 포상금과 트로피, 휴가, 성과 평가 때 최고등급·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10월 제3차 적극행정 스타 및 IN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연말에는 그동안 선정된 사례를 바탕으로 Best of Best 사례를 뽑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