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안산 홀로 남은 여자 양궁, 준결승 몇 시?


입력 2021.07.30 15:21 수정 2021.07.30 15:2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안산. ⓒ 뉴시스

올림픽 양궁 첫 3관왕에 도전하는 안산(20·광주여대)이 개인전 4강에 진출했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8강전에서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상대로 6-0(30-27 26-24 26-24) 완승을 거뒀다.


이미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안산은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양궁 역사상 첫 3관왕 궁사가 된다.


반면, 함께 8강 무대에 올랐던 강채영(현대모비스)은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1-7(28-28 25-29 26-27 27-29)로 완패하며 탈락, 개인전에서는 안산 홀로 생존하게 됐다.


안산은 매켄지 브라운(미국), 알렉산드라 발렌시아(멕시코) 승자와 만나며 결승행을 가늠할 4강전은 이날 오후 3시 45분에 펼쳐진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