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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장서 60대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1.07.26 16:37 수정 2021.07.26 16:37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안전관리 담당자 등 과실 여부 조사

산업현장 ⓒ게티 이미지뱅크

경남 김해의 한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낮 12시55분쯤 김해 진례면 한 산업단지 8m 높이 공사장에서 지붕 철골 작업을 하던 A(60)씨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관리 담당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과실여부에 따라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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