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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기태영 "유진, 장모님 손맛 닮아 요리 잘해"


입력 2021.07.23 20:33 수정 2021.07.23 15:3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후 9시 40분 방송.

‘편스토랑’ 기태영이 유진의 사랑이 듬뿍 담긴 버섯들깨탕에 감동했다.


23일 방송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이날 기태영은 사랑스러운 두 딸 로희, 로린 자매를 위한 초간단 아침메뉴를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기태영의 아내 사랑 못지않게 크고 각별한 유진의 남편 사랑이 공개된다.


공개된 VCR 속 기태영은 평소보다 한결 여유롭게 로희의 등원 준비를 했다. 기태영이 이렇게 여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전날 아내 유진이 준비해둔 아침 메뉴 덕분이었다. 유진이 미리 만든 음식은 버섯들깨탕이었다. 기태영은 “아내(유진)가 자주 해주는 버섯들깨탕이다. 우승했다고 음식을 해주고 갔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실제로 유진 역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고.


기태영은 “장모님 손맛을 닮아 요리를 잘한다”며 틈새 자랑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기태영은 유진의 버섯들깨탕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삼치김밥 만들었다. 삼치김밥이라는 말을 듣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의아해했다. 생선 삼치를 넣은 김밥을 상상했기 때문. 그러나 기태영의 삼치김밥은 생선 삼치를 활용한 것이 아니라 김치, 삼치, 치즈를 넣고 싼 초간단 김밥이었다.


기태영은 “장모님이 해주신 음식이다”라고 말한 뒤 삼치김밥을 말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먹을 음식인 만큼 간을 약하게 한 삼치김밥의 최고 장점은 맛과 함께 간단한 조리 과정이었다.


한편 기태영은 지난 메뉴 개발 대결에서 ‘만두감바스’로 우승한 후 아내 유진의 반응을 공개한다. 오후 9시 4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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