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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부터 AZ백신 맞은 30세 이상 장병, 화이자로 '교차 접종'


입력 2021.07.19 12:42 수정 2021.07.19 12:42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30세 미만 장병은 지난주 2차 접종 완료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 백신 보관소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분주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30세 이상 장병들에 대해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군내 30세 이상 인원은 총 11만6000여 명 이며 이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을 시작한다.


이러한 '교차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최근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조처다.


30세 미만 장병들은 대상자 41만4000 명 중 95.4%에 해당하는 39만5000여 명이 화이자로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가운데 99.5%인 39만1297명이 지난 16일까지 2차 접종을 마쳤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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