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데뷔 앨범 발매
아시아 합작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SKYLE)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굿럭 엔터테인먼트는 9일 첫 콘셉트 이미지와 멤버 채현, 에린, 지니, 우정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스카이리는 레드 의상을 입고, 시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멤버들 모두 화려한 왕관도 쓰고 있다.
굿럭 엔터테인먼트의 설명에 따르면 채현은 스카이리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이다. 작사(랩메이킹)와 작곡, 미디도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멤버다.지니는 단국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스카이리의 맏언니다. 래퍼 겸 퍼포머로, 180도 다리 찢기와 덤블링 등 유연성을 강조한 댄스가 특기다. 에린은 스카이리의 메인 비주얼로,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시크한 은발로 시선을 끄는 멤버 우정은 스카이리의 막내다.
스카이리는 아시아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뭉쳐서 만든 그룹으로, 데뷔 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에 대해 "노래와 춤이 출중한 멤버들로, 평균 신장 169cm의 모델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룹명에 대해서는 '(S)how the (K)inetic & (Y)outh (L)eading a new (E)pisode'에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케이팝(K-POP)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한편 스카이리는 오는 19일 데뷔 앨범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