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왼쪽 세번째)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송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신항 방문 행사로 물류대란이 가중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마치 대통령이 행사를 위해 이틀간 배를 다 스톱시킨 것처럼 유신시대 있던 것 같은 보도를 하는지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하며 "대통령 참석 행사 때문에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이틀간 배가 왕래 못 했고 한울호 출항도 늦춰졌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