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여론조사에서 58.8% 득표
청년최고위원도 이준석계 김용태 당선
최고위원은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결과 새 당대표로 이준석 대표가 선출됐다. 함께 대선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으로는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전 최고위원과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황우여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대표가 책임당원 선거인단 가운데 5만5820표, 여론조사에서 58.8%를 득표해 최종 합산 9만3392표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최고위원은 조수진 최고위원이 책임당원 6만2497표, 여론조사 30.3%로 최종 합산 10만253표, 배현진 최고위원이 책임당원 5만8763표, 여론조사 26.7%로 최종 합산 9만2102표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이어 김재원 최고위원이 책임당원 5만571표, 여론조사 9.6%로 최종 합산 6만2487표, 정미경 최고위원이 책임당원 3만2638표, 여론조사 9.6%로 최종 합산 4만4591표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청년최고위원에는 이준석 대표와 같은 계파로 분류되는 김용태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책임당원 4만1763표, 여론조사 38.0%로 최종 합산 6만5084표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