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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내달 10일 5개국 동시 출시


입력 2021.05.17 10:22 수정 2021.05.17 10:2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 동시 출격

사전등록 참가자에 이마젠 ‘우왕’ 등 제공

넷마블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넷마블

넷마블은 내달 10일 감성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이다. 3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3차원(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는 명작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넷마블은 소개했다.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현재 넷마블은 게임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에게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을 선물한다. 친구 초대미션을 달성한 이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우다닥 모자', ‘코스튬 뽑기권(10장)’을 증정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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