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기기가 해를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 한 가지 역할만 수행했던 과거의 전자기기와는 다르게 최신의 스마트기기는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의 일상에 녹아 들고 있다.
주파수별 증폭을 통해 청취와 의사소통을 보조하는 보청기 역시 이러한 물결에 편승하고 있다. 과거에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증폭하는 역할만을 수행했다면, 최신의 보청기는 다양한 형태는 물론 스마트폰 연동, 위치추적, 건강상태 확인 등 보다 복합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한 스마트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충전식 보청기는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어 보청기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충전식 보청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보청기 배터리 교체를 잊을 경우 중요한 자리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 곤혹을 겪을 수 있지만, 충전식 보청기는 3시간 정도의 짧은 충전만으로도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을 잊었더라도 30분 충전만으로도 수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노인의 경우 시력을 포함한 감각의 저하로 배터리 교체와 보청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충전식 보청기를 사용하면 충전기에 꽂아 두는 것만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70대 B씨는 수년 전부터 보청기를 사용했다. 그 동안 보청기 착용 시 외부에 노출되는 것이 꺼려져 귓속형 보청기를 고집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작은 보청기를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최근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를 착용했다. 귓속형 보청기와는 다르게 블루투스 기능 활용은 물론 간편한 충전만으로 보청기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어 B씨는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조윤영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사용 중 어려운 부분을 확인한 결과 주기적인 배터리 교체를 꼽는 경우가 있다”며 “충전식 보청기는 이러한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다양한 최신 기능을 통해 보청기에 대한 더욱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각학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국제표준(ISO 21388) 및 국가표준 보청기 적합관리(KSI 0562)에 부합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로 세계 유명브랜드(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 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 추천하고 있다.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 종로3가에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어떤 센터를 방문해도 동일한 청능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