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핵심과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 제시
에쓰오일이 무재해 6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
3일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2019년 10월 22일부터 이날까지 471일 동안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창사 이래 3번째 무재해 600만인시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한층 강화된 SHE(안전·건강·환경) 법규를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정보기술(IT) 기반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최고 수준의 설비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 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작업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담당 부서 및 외부 전문 안전 점검원들에게 책임 구역을 할당해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성을 제거했다.
또한 후세인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층이 참석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을 분기별로 개최하고, 전사 안전관리위원회 및 최고안전책임자를 신설하는 등 사내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올해 신년사에서 핵심 추진과제 1순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제시하고 “철저한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안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올해는 창립 이후 최초로 1000만인시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