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올해 거래 첫날부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시작했다.
4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8.91포인트(0.31%) 상승한 2882.51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대비 1.03포인트(0.04%) 상승한 2874.50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이 8169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6억원, 7274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2.95%), LG화학(2.06%), 삼성SDI(5.10%), 현대차(7.29%) 등이 상승세를 기록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1.82%), 네이버(-1.88%), 셀트리온(-2.23%) 등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대비 2.62포인트(0.27%) 하락한 965.79를 기록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코스피는 1분기 중 단기 조정 이후 2차 상승국면 진입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성을 높게 본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경기회복 속도에 따른 투자심리와 수급상황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겠지만 글로벌 경기·기업실적 회복 및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