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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K-방역 대위기, 소상공인 300만원 지급, 김진애 서울시장 출마, 비트코인 3천만원 돌파 등


입력 2020.12.27 17:14 수정 2020.12.27 17:15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지난 14일 오전 서울역 앞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확진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월 3일까지 연장…3단계 격상 보류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날 종료 예정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1월 3일까지 6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결정을 보류한 것은 현재 방역·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고 모임 제한 등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변종 의심사례까지…'K-방역' 대위기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영국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사례까지 나타나면서 'K-방역'이 위기에 처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된 80대 남성의 가족 2명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바이러스 변종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윤석열에 데인 與, 코로나 대응 선회…소상공인에 100~300만원 지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7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 지원을 포함한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결정했다. 최근 백신 구매 늦장 대응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집행정지로 여론이 악화하자 서둘러 현금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민주당에 직격?…"한쪽이 독주하면 국리민복 손상"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혼란스러운 정치권 상황을 두고 "대의민주주의에서 정치세력 간에는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을 패싱한 채 쟁점 법안을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진애 서울시장 출마…'3석' 열린민주당의 셈법은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3석에 불과한 열린민주당에서 서울시장 당선은 현실적으로 난망한 만큼, 다른 정치적 셈법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사상 최초 '3000만원' 돌파…1년만에 '3.6배↑'

비트코인 시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 역사상 처음으로 3000만원을 돌파했다. 27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8분 개당 거래가 3000만원을 뛰어넘었다. 올해 1월 1일 최종 거래 가격인 832만7000원 대비 3.6배나 오른 수준이다.


▲올해 전국 집값 14년來 최고 상승…전셋값도 크게 올라

올해 전국 집값이 8.35%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도 6.54% 올랐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한달동안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36% 상승했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연 8.35% 오른 것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11.60% 오른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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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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