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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 네오크레마와 뇌 건강 신소재 발굴 협약


입력 2020.11.04 13:40 수정 2020.11.04 13:43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경도인지장애 치매 시장 공략 가능한 인지기능 개선 제품 공동개발

건강기능식품에 신약 개발 노하우 접목

에이치엘비제약은 기능성 식품 소재 기업 네오크레마와 건강기능식품 뇌 건강 신소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엘비제약은 기능성 식품 소재 기업 네오크레마와 건강기능식품 뇌 건강 신소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오크레마는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단백질 소재 등 기능성 식품원료와 식품첨가물을 공급하는 국내 대표 식품소재 기업이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혈관-뇌 장벽(BBB)을 통과해 기억력,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인 미네랄을 도입, 뇌 건강기능식품의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MIT(매사추세츠공대) 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미국 내 임상연구 결과 인지 장애를 가진 성인의 전반적인 인지 능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현재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인지 개선을 위한 제품에 해당 미네랄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아직 도입된 사례가 없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제품 상용화 및 제반업무 수행 ▲관련 결과물에 대한 공동 명의로서의 지적재산권 출원 협력 ▲확보한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화 지원 과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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