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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융비전포럼-이모저모3] “창간이래 최초 언택트 포럼 개최”


입력 2020.06.25 13:56 수정 2020.06.25 13:5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데일리안 민병호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데일리안 2020 글로벌 금융비천 포럼-코로나19 여파로 더 깊게 드리워진 금융위기 해소 방안에 대하여 'AC시대, 금융 넥스트노멀 생존의 길을 묻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종합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창간이래 처음으로 ‘언택트’ 형식의 포럼을 개최했다.


언택트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이 쓰이는 신조어로 ‘비대면’, ‘비접촉’이라는 의미다.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 접두사인 언(un)을 조합한 말이다.


데일리안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AC시대, 금융 넥스트노멀 생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데일리안 2020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불필요한 접촉을 막아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제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는 전문가와 내빈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더 깊게 드리워진 금융위기 해소 방안에 대하여 'AC시대, 금융 넥스트노멀 생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0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아쉽게 포럼에 참가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데일리안 홈페이지와 데일리안 유튜브 채널인 디:올(All about D)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됐다.


중계를 통한 비대면 포럼이였지만 누구나 쉽게 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석자들은 건물 입장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 체크를 했으며, 행사 내내 마스크를 쓰는 등 철저한 방역에 힘썼다. 한 테이블에 앉은 인원도 4명으로 제한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는 모습이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더 깊게 드리워진 금융위기 해소 방안에 대하여 'AC시대, 금융 넥스트노멀 생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0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이 온라인 생중계를 위해 촬영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편 이날 포럼은 저성장·저금리에 따른 경기침체의 그늘이 코로나19 여파로 분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AC(After Corona)시대' 한국 금융 및 자본시장의 현주소를 점검해보고 발전적인 방향에 대한 담론을 제시해보고자 했다.


신성환 한국금융학회장(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금융이 나아갈 방향,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통해 금융산업의 현재 상황은 물론, 미래 가능성에 대해서도 짚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전략, 애프터 코로나,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해서'라는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금융 정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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