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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혜리 찾아온 '바퀴 달린 집', 시청률 4%로 산뜻한 출발


입력 2020.06.12 09:28 수정 2020.06.12 09:29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tvN '바퀴 달린 집' 방송 캡처.

tvN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이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며 첫 페이지를 넘겼다.


11일 첫 방송된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바퀴 달린 집 입성기와 첫 집들이 손님으로 방문한 라미란, 혜리와 보낸 하루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케이블·위성·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은 평균 4.0%, 최고 6.2%를 기록했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의 경우, 평균 2.3%, 최고 3.4%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라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에서는 작고 움직이는 집을 직접 운전해 강원도 고성의 사람 없고 조용한 곳을 찾아가고, 그곳에 머물며 소중한 지인들을 초대한 세 사람의 첫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집을 주차한 곳이 앞마당이 되어 이들 앞에 펼쳐진 바다와 하늘 등의 자연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바퀴 달린 집' 또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외국에서는 이미 새로운 트렌드가 된 '타이니 하우스(작은 집)'는 집에 대한 가격 부담은 덜어내는 동시에, 로망은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집으로 소개됐다.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타이니 하우스'의 일종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외형과 내부 인테리어,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되며 재미를 더했다. 성동일은 자녀들과 미리 집을 구경하고, 김희원과 여진구는 바퀴 달린 집 운전을 위해 대형 먼허를 취득하는 등 시작부터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바퀴 달린 집'을 가장 먼저 방문한 집들이 손님 라미란과 혜리 또한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졌다. 라미란과 혜리는 집주인 삼 형제를 위한 선물을 가득 준비해오고, 캠핑에 서툰 세 사람을 위해 조언을 아낌없이 전수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성동일, 김희원과 인연을 자랑하는 지인들인 만큼, 서로에 대한 공격과 입담으로 집들이를 시끌벅적 유쾌하게 채웠다. 늦은 밤 이루어진 다섯 명의 저녁 식사 시간은 따뜻함이 묻어나와 다음 주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씨의 '바퀴 달린 집' 입주 첫날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은 집을 알아가고 적응해가는 과정으로 '힐링 겸 킬링' 집들이를 선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집에 익숙해지며 더욱더 재미있고 따스한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사람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 첫 집들이 손님 라미란, 혜리 씨와 함께할 다음 주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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