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5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서울 서초구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 1순위 청약에 1만1200명이 몰렸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는 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98가구 모집에 총 1만1205명이 신청해 평균 1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전용 107.97㎡가 57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찍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총 330가구 규모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4849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신반포팰리스’는 전용 84㎡가 최근 22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이 아파트는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강남 로또’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