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
이날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윤전일 역시 웨딩 사진과 함께 “오늘 와 주신 모든 하객분들께 감사드리며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또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도 전했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따르면 김보니는 현재 임신 중이며,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보미, 윤전일은 지난 2019년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무용계 오랜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