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째 협력관계 유지...스포츠마케팅, 사회공헌 등 다방면 활동"
애큐온이 ‘2020 KBO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프로야구 명문구단인 두산베어스와 2020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애큐온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과 저축은행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년 애큐온-두산베이스 스포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3년 연속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큐온캐피탈의 이중무 대표와 애큐온저축은행의 이호근 대표 그리고 두산베어스에선 전풍 대표이사와 김태룡 단장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에따라 올해 두산베어스 선수단 유니폼에는 홈 경기시 애큐온저축은행이, 원정 경기시 애큐온캐피탈 사명이 각각 우측 소매에 새겨진다. 또 타자의 헬멧 귀덮개면과 포수의 헬멧 우측에 애큐온 로고가 들어가게 된다. 해당 로고는 올해 새롭게 디자인된 CI가 적용돼 가시성을 더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경기에도 큰 영향없이 눈에 띄는 광고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설치한 ‘애큐온 홈런존’은 올해도 계속된다. ‘애큐온 홈런존’은 잠실야구장 1루 외야 우측 세 번째와 네 번째 블록에 위치해 홈런 타구가 해당 존을 넘길 때마다 1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애큐온과 두산베어스는 지난 해 적립된 총 700만원의 기부금을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동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 농아인복지관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애큐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두산베어스와 변함 없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스포츠마케팅 분야뿐만 아니라 영업과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