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오후 2시 창당 확정
"주변 정치환경 큰 변화 있지만 직진할 것"
바른미래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변혁)'이 창당을 준비 중인 새로운보수당이 내년 1월 5일로 창당 날짜를 정했다. 시간은 오후 2시가 될 전망이다.
하태경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전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 주변 정치환경에 큰 변화가 있지만 새보수당은 직진한다"라며 "소위 4+1 협의체의 사기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 위원장은 "소문을 들어보니 정의당이 선거법에 불만을 가져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바른미래당에도 변화가 있었다"라며 "새보수당은 영향을 받지 않고 직진할 것이다. 각 시도당은 연내 창당을 원칙으로 일정을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