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됐던 소녀상 일본 전시, 8일 이후 재개될 듯
일본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중단됐던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8일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교토통신 등에 따르면 소녀상이 포함된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은 계획됐던 6~8일에서 늦어진 8일 이후 재개될 전망이다.
기획전이 재개되면 1주일간 일반 관람객들이 '평화의 소녀상'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 1일 시작된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오는 14일 전시를 종료한다. 소녀상은 지난 8월 3일 '안정상의 이유'로 전시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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