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재건축 0.43%↑…9·13대책 이후 최대 상승폭
재건축 0.21%→0.43%, 1주일만에 2배 상승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크게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졌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라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은 0.43% 상승해 지난해 9.13 대책 이후 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일반 아파트도 0.07% 올랐다. 이 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0.01% 올라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강남(0.28%) ▲강동(0.23%) ▲송파(0.22%) ▲양천(0.19%) ▲종로(0.19%) ▲금천(0.17%) ▲성북(0.13%) ▲광진(0.12%)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08%) ▲위례(0.06%) ▲중동(0.05%) ▲동탄(0.03%) ▲분당(0.02%)이 올랐고 ▲일산(-0.05%)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09%) ▲부천(0.07%) ▲의왕(0.07%) ▲광명(0.06%) ▲과천(0.05%) ▲안양(0.04%) ▲포천(0.04%) 등이 오른 반면 수도권 외곽지역인 ▲안성(-0.05%) ▲안산(-0.05%) ▲양주(-0.04%) ▲오산(-0.02%) 등은 매수세가 적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서울이 0.05% 상승해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4%, 0.02%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다. .
서울은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양천(0.27%) ▲강서(0.16%) ▲성북(0.11%) ▲관악(0.11%) ▲강남(0.10%) ▲은평(0.10%) 등이 올랐고, ▲강동(-0.16%) ▲노원(-0.02%)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파주운정(0.11%) ▲광교(0.07%) ▲동탄(0.06%) ▲판교(0.06%) 등이 올랐고 ▲일산(-0.01%)은 소폭 내렸다.
경기·인천은 ▲안양(0.13%) ▲광명(0.11%) ▲과천(0.10%) ▲의왕(0.09%) ▲용인(0.05%) ▲성남(0.04%) 등이 올랐다. 반면 ▲안성(-0.08%) ▲시흥(-0.04%) ▲의정부(-0.02%) 등은 떨어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