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내 기부문화 통해 저소득층 치아보철 지원
신한은행은 7일 저소득 소외계층의 맞춤형 치아보철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사단법인 해피기버 영등포쪽방상담에서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기부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은행 경영진과 직원 대표인 노동조합이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뜻을 모아 지난 2012년 프로그램을 조성했다. 지난 7년간 1071개 단체에 총 60여억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농촌지역 취약계층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및 직업역량 강화교육, 독거 어르신 의료봉사 및 의약품 등에 기금을 사용했다.
3억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해피기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 김진홍 신한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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