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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한 돼지열병 유입 방지 총력


입력 2019.06.02 14:53 수정 2019.06.02 14:53        스팟뉴스팀

북한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막기 위해 강원도 접경지역 양돈 농가들이 긴급 방역·점검, 거점소독 시설 확충 등을 실시 중이다.

강원도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인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5개 시·군 양돈 농가 118곳에 담당관 58명을 투입해 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그 결과 소독과 통제 등 차단 방역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고 감염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도는 예비비 1억5800만원을 확보해 접경지 양돈 농가 43곳에 울타리 시설 설치, 고성 비무장지대(DMZ) 평화 둘레길 방역, 철원 구간 방역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미 추진 중인 도내 281개 양돈 농가 매일 소독과 중국·베트남 국적 등 외국인 근로자 287명에 대한 중점 관리·감독,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는 28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특별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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