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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빌딩 수익률 최고 상권은 ‘서울역’


입력 2019.05.10 09:05 수정 2019.05.10 09:26        원나래 기자

이어 사당·불광역·광화문 상권 순

상가정보연구소는 10일 서울열린데이터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서울시에서 소득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권은 서울역 상권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역 상권은 5.56% 소득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사당 상권은 5.26%, 불광역 상권 5.02%, 광화문 상권 4.88% 등의 순이었다.

반면 2%대 소득 수익률을 기록한 상권은 천호 상권 2.59%, 도산대로 상권 2.63%, 논현역 상권 2.81%, 신사역 상권 2.96% 등으로 조사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소득 수익률이 낮은 것은 임대료 하락, 공실, 세입자의 매출 한계로 인한 임대료 상승 불가능 등 다양한 요소와 관련이 있지만 높은 매입가 역시 소득 수익률을 낮추는 중요한 요소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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