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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만 1만여명 ‘명천 센트럴프라자’ 상업시설 눈길


입력 2019.04.22 10:53 수정 2019.04.22 10:54        권이상 기자

인근 고정수요 약 1만여명 및 생활권 배후수요 5400여명 품어

명천 센트럴프라자 상업시설 조감도. ⓒ데일리안DB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업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고정수요와 유동인구를 함께 품은 탄탄한 상권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가격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탄탄한 상권은 아파트, 오피스텔을 비롯한 주거단지와 다양한 기관이 밀집돼 있는 환경을 갖춰 고정수요를 품는다.

인근에 주거단지 입주민 뿐만 아니라 사무실, 관공서 등 근무자들이 평일에도 이용, 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로변에 위치하거나 역세권 등 접근성이 좋은 입지까지 갖췄다면 금상첨화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업시설은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작년 8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 1구역에 선보였던 ‘힐스 에비뉴’는 총 243실 공급에 최고 216대 1,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달성하며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입지로 풍부한 광역 수요를 갖췄기 때문이란 평가다.

또한 지난해 6월 분양한 ‘안산 그랑시티자이’의 상업시설은 73개 점포 입찰에 나서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7000여 세대의 주거수요를 흡수해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충남 보령에서도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상업시설이 분양 예정돼 이목이 집중된다.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지구 3011-1에 공급하는 ‘명천 센트럴프라자 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으로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6층 총 40 개 점포, 연면적 4596.71㎡로 구성될 예정이다.

명천 센트럴프라자 상업시설은 명천택지지구 내에서도 골든 블록에 위치한다. 상업시설은 명천택지지구 내 4,727가구의 배후수요와 반경 1km 내 약 1만여 세대의 수요도 품는다. 특히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으로 나뉘는 삼거리 초입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고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초기에 들어가는 상업시설이기 때문에 나중에 분양하는 상가와 비교했을 때 투자수익에서도 강점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들은 우량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점할 수 있어 유리하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영업권 보장의 이유로 한 개 상권에 여러 업체가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초기 상가를 선점하는 것은 임대인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이점이다. 이외에도 생활 밀착형 상업시설의 경우 한정된 수요를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배후수요를 갖춘 상업시설은 상권형성이 빨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인근에 대단지, 관공서 등이 위치하면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명천 센트럴프라자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충남 보령시 대천동 618-441 대천스파밸리 1층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 할 예정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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