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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현장경영 시동…부산·광양 방문


입력 2019.04.10 14:42 수정 2019.04.10 14:42        조인영 기자

“일하는 방법·사고 바꾸자” CEO간담회 통해 경영철학 공유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현대상선

현대상선 배재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10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배재훈 사장은 신임 박진기 컨테이너사업총괄 부사장·윤상건 항만물류사업본부장과 지난 3일 부산에 위치한 현대부산신항만(HPNT)과 부산지사를 찾은 데 이어 9일엔 광양사무소를 방문했다.

이 기간 배 사장은 선박 및 터미널 등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대상선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방안을 공유하고 경쟁사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등 향후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계획을 제시했다.

배 사장은 “일하는 방법과 사고를 바꾸지 않고서는 결코 변화할 수 없다.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경쟁 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재량권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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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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