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백화점 최초 ‘제주 양식 참다랑어’ 판매
AK플라자 분당점은 지하1층 ‘분당의 부엌’ 식품관에서 백화점 최초로 제주도에서 양식한 태평양 참다랑어(참치)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AK플라자의 세일 테마인 ‘제주를 담다’를 기념해 제주외해양식 영어조합법인과 협업으로 제주도에서 양식한 태평양 참다랑어를 선보이게 됐다.
제주외해양식 영어조합법인은 2016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지선에 양식장을 설치 후 현재 20~25kg 크기 참다랑어 1500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참다랑어 인공종묘에 성공해 완전양식 기술을 확보했다.
양식 참다랑어는 천연 참다랑어 보다 활동량이 적고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받아 지방 부위가 발달해 참치의 귀한 부위인 오도로(뱃살) 맛이 특히 풍부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참다랑어 해체 공개 시연회’를 통해 나온 제주 참다랑어 2마리(마리당 크기 1m, 25~30kg)를 소진시까지 모듬회 1팩(300g) 4만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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