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6일 주총 소집…김택중 COO 사내이사로 추천
OCI는 6일 이사회 열고 김택중 OCI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추진 등의 안건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택중 COO는 OCI 중앙연구소장, OCI RE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되면 OCI의 사내이사는 이우현 사장과 백우석 부회장 등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이우현 사장은 지난달 11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 Way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김택중 COO를 새 등기이사로 깜짝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장은 “김택중 COO가 사업개발, 연구기술개발, 공장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가 많다”며 “절체절명의 시기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장 운영이나 사업결정에서 효율적인 판단을 위해서”라고 선임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OCI는 이번 주총에서 안미정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겸임교수와 강진아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 등 2명의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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