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족보 없는 어설픈 '운동권 경제' 끝내겠다"
"靑 '운동권 경제'로 경제 폭망
집 나간 일자리 전부 찾아오겠다"
"靑 '운동권 경제'로 경제 폭망
집 나간 일자리 전부 찾아오겠다"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인 김광림 의원이 21일 "족보 없는 어설픈 운동권 경제를 끝장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지켜내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 우리 경제가 석유 부국이면서 폭망한 베네수엘라, 관광부국이면서 거덜난 그리스 쪽으로 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의 운동권 이념 경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치가) 올라서는 안 되는 통계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실업률은 4.5%로 9년 만에 최고이며 실업자수도 122만명으로 19년 만에 최대다. 자영업 폐업 역시 100만명으로 역대 최악"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이 경제정당이 돼야 한다. 김광림이 할 수 있다"며 "3명의 법조인 출신 당대표 후보, 4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경제 후보는 제가 유일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똘똘 뭉쳐 청와대가 망쳐버린 경제와 집 나간 일자리 전부 찾아오겠다. 대안 있는 경제정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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