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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6년간 서산쌀 수매…‘농림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8.12.31 11:18 수정 2018.12.31 11:18        조재학 기자

주유소 경품 이벤트와 연계…12년간 고객 568만명에게 서산 쌀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햅쌀프로모션.ⓒ현대오일뱅크

주유소 경품 이벤트와 연계…12년간 고객 568만명에게 서산 쌀 제공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정책 유공자 표창’에서 서산지역 쌀 수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03년 대산공장이 있는 서산 지역 쌀을 수매해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해 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만t, 시가 216억원 상당의 서산 지역 쌀을 수매해왔다. 2006년부터는 주유소 경품 이벤트와 연계해 전국 23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를 중심으로 568만명의 고객에게 지역 햅쌀을 제공해오고 있다.

문성철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지난 십여년 간 구매한 쌀은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전체가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쌀 사랑과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쌀 수매와 더불어 벼 포장용 톤백 및 제설기 지원, 어민들을 위한 우럭치어방류 등 서산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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