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크루즈에서 새해 맞이하세요"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2019년 새해맞이를 위해 내달 1일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를 출항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는 모두 새해 첫날 오전 7시10분에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90분간 운항 후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다.
해돋이 크루즈 승선 고객에게는 해맞이 기념 캐릭터 떡을 제공하며, 떡국 크루즈 승선 고객에게는 떡국을 제공한다. 또 두 크루즈에서는 모두 소원풍선을 증정해 일출이 장관을 이루는 순간에 고객들이 직접 소원 풍선을 날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18년 서울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유람선도 운항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출항하는 해넘이 크루즈를 타면 탁 트인 한강으로 떨어지는 노을의 감동을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
가격은 해돋이 크루즈와 떡국 크루즈는 각각 대인 기준 2만5000원, 3만5000원이며, 해넘이 크루즈는 1만5000원이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산이나 바다에서 즐기는 새해 맞이와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서울 도심 속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거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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