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2018년 협력업체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총 70억원 규모 기금 조성해 협력업체에 자금 지원
LF가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LF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53개 협력업체 대표를 초청해 2018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제 분야 협력업체와 공동 진행해 약 40%에 달하는 협력업체의 재단 생산성 증대 효과가 예상되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비롯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및 협력업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LF는 동반성장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총 7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재원을 바탕으로 직접 자금지원(자금 무이자 대여), 상생대출, 설비지원 등 프로그램으로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영컨설팅 제공, 교육훈련 지원,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비금융 부문 지원과 협력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날 동반성장 간담회에서는 오규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LF 관계자들과 53개 협력업체들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및 현판 증정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통과 파트너십 및 건강정보 분야 전문 강사가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성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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