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정론관에서 참여연대, 경실련 등 5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 관계자들이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의 합의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행동은 많은 전문가들이 국회의원 정수를 360석으로 늘리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정도는 돼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효성 있게 도입할 수 있고 국회 기능도 강화할 수 있으며 똑같은 예산으로 300명이 아니라 360명을 쓰는 것이 국민에게 이득이라는 점을 시민사회와 정치권, 학계가 함께 설득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