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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9년 연속 생보업계 1위…업계 최초


입력 2018.11.22 14:43 수정 2018.11.22 14:54        배근미 기자

한국표준협회 주관 KSI 평가서 9년 연속 1위

소비자 보호, 투명경영 노력 등 높은 점수 받아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평가는 국내 대표 49개 업종, 198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고객·컨설턴트·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소비자 보호 및 고객 요구 대응, 투명경영에 힘쓰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점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보호담당임원(CCO)’을 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독특한 사후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소비자 보호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만족도조사, 고객패널제도, 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상품·서비스 모니터링부터 상품개발, 서비스혁신에 이르기까지 경영활동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리스크관리와 준법감시, 경영감사 활동을 통한 기업경영 상시감독 등 투명경영 노력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선제적 대응 역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현재 정부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기반조성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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