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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군 수송기로 300여명 사이판에서 괌으로 수송”


입력 2018.10.28 14:14 수정 2018.10.28 14:14        스팟뉴스팀

정부는 사이판에 고립된 우리 국민 300여명을 28일 군 수송기를 이용해 괌으로 수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수송기 편으로 2회에 걸쳐 150여명의 관광객을 괌으로 수송했으며, 오후에도 사이판에서 괌까지 2차례에 걸쳐 우리 여행객들을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군 수송기편으로 괌에 도착할 우리 여행객의 신속한 귀국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항공사 등과 협조해 오늘 괌-인천 간 항공기 2대를 증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민항기 1대가 오늘 오후 사이판 공항에 도착해 관광객 300여명을 직접 한국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방부, 국토부 및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신속한 귀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태풍피해를 입은 현지 교민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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