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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정상회담] 北통신, 환영만찬 보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입력 2018.09.19 08:55 수정 2018.09.19 08:55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 환영하는 성대한 연회…참가자들 열광적인 박수”

지난 18일 오후 8시37분 경 북한 평양 국빈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제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이 개최됐다. ⓒ조선중앙통신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 개최 사실을 보도했다.

통신은 19일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18일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연회장인 목란관 홀에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를 따뜻이 맞이하시였다”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남측인사들을 꽃피는 봄계절에 이어 풍요한 가을에 또다시 만나게 된 반가운 심정을 표명하시면서 대통령내외분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며 “이어 문재인대통령이 답례연설을 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께서 가을이 오면 다시 만나자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평양에 초청해주시였으며 극진히 환대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정을 표시하였다”며 “연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고 덧붙였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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