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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이재명-김부선 언급 "모레까지는 국민이 속겠지"


입력 2018.08.21 10:48 수정 2018.08.21 10:49        서정권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의미심장 글을 게재했다. ⓒ 공지영 SNS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의미심장 글을 게재했다.

공지영은 20일 페이스북에 “22일 분당서에 출두하는 김부선은 변호사 하나 없단다”며 “나까지 불러 6시간이나 조사한 분당서는 이재명은 안 부른단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 작가는 “김경수 경남지사는 세 번이나 오르내리고, 한번은 영장심사 중 구치소에 갇혀있었는데 대낮에 뒤에서 김경수 내리친 피의자는 허리가 아파 경찰에 못 나온단다”며 “그래. 대통령 하나 바뀌면 다 바뀔 줄까지는 생각 안 했다만 이 정도 일줄. 너! 치사하게 진술한 거 다 들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지금은 그리고 내일과 모레까지는 국민이 속겠지. 그러나 조금은 가슴이 켕기지? 그래서 그렇게 친목질하며 돌아다니지?”라고 했다. 이어 “너 하늘을 조금은 무서워하지?”라며 “거울 좀 봐!!! 흉하게 변해가는 모습!”이라고 일갈했다.

공지영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지사와 김부선의 스캔들 관련해 SNS에 2년 전 주진우 기자에게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공지영은 지난 18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김부선은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딸 미소, 어제 오후 3시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다”며 “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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