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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39도 폭염 이어져…열대야도 곳곳


입력 2018.08.01 21:34 수정 2018.08.01 22:43        스팟뉴스팀
2일 오후 날씨 예보.ⓒ네이버날씨

내일도 폭염이 이어진다. 특히 서울과 경기 수원·이천, 강원 춘천·영월은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폭염 최고기록을 또 다시 넘어설지 주목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 기온은 32∼3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무더위에 더해 오존까지 기승을 부리겠다.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 '매우 나쁨', 서울·인천·경기북부·충남·전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하거나, 농·수·축산물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밤에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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