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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면세점 후보 ‘롯데·신라’로 압축


입력 2018.07.26 19:21 수정 2018.07.26 19:22        스팟뉴스팀

연 매출 600억 규모의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후보가 롯데와 신라면세점 두 곳으로 압축됐다.

2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김포국제공항 주류·담배 구역(733.4㎡)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참가한 롯데·신라·신세계·두산 등 총 4개 면세 업체 평가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

이 구역은 앞서 시티플러스가 운영했던 곳으로 면세점 임대 기간은 5년이다.

한국공항공사가 복수 사업자를 관세청에 통보하면 관세청은 다음 달 중으로 특허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낙찰 사업자를 선정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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