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동반 가족 모시기'…키즈존에 공 들이는 호텔업계
전용 키즈 라운지 이용 혜택 포함된 키즈패키즈 출시
체험 프로그램 확대…아이 동반 가족 공략
호텔업계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키즈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아동 전용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키즈 동반 가족들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전용 키즈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 키즈 딜라이트 썸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키즈 딜라이트 썸머 패키지는 '캐리와 친구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패키지 고객에게 캐리와 친구들의 어메니티(비치볼, 목쿠션)를 제공하고 키즈 라운지에는 캐리 포토존을 마련해 대형 피규어와 포토 기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패키지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성인 2인과 어린이 1명 조식을 제공하며, 8월 26일까지 주말 한정으로 운영된다.
서울 코엑스 2층 키즈 라운지에서는 패키지 고객만을 위한 체험형 클래스를 마련, 팔찌 만들기, 비누 만들기,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했다. 여름 시즌 빠질 수 없는 수영장 이용혜택도 포함됐다.
객실에서는 서프라이즈 카트 서비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키즈 라운지에는 셀프 네일아트존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추가 서비스도 만날 수 있다. 가격은 25만원부터이다.
콘래드 서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콘래드 주니어 패키지'를 지난달 1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 패키지는 어린이 전용 침구가 포함된 '디럭스 키즈 텐트' 서비스와 한정판으로 제작된 '콘래드 주니어 키트'를 포함해 아이와의 즐거운 스테이케이션을 완성한다.
또한 투숙객은 아이와 함께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본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2만 5000원이다.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오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문학과 미술을 융합한 초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모나르떼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초등학생 자녀가 꼭 알아야 할 철학, 역사, 예술, 과학, 경제 분야 인문학 스토리를 미술로 배울 수 있는 초등인문학 융합 프로그램인 모나르떼 오픈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수업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에 열리며 주중 투숙 예정인 고객이라면 매주 금요일 5시까지 홈페이지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키즈 패키지를 이용하려는 가족 단위가 늘고 있다"면서 "호텔업계도 고객의 니즈에 맞게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키즈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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