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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8월 이산가족상봉 앞두고 현지점검단 27일 파견 예정


입력 2018.06.25 11:42 수정 2018.06.25 11:44        박진여 기자
남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 회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이 22일 오전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8.15 이산가족 상봉 협의 등 인도적 사안 논의를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이산가족상봉행사를 앞두고 정부가 현지 시설점검단을 이달 27일부터 파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25일 이산가족상봉 행사 전 우리 측 현지 점검단을 파견하는 데 있어 남북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상봉 장소인 금강산 면회소를 보수하기로 하고, 현지점검을 우리 측 시설점검단이 6월 27일부터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에 열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는 15명 규모의 금강산 사전점검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현지 점검을 다녀왔다.

이번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한적) 회장은 금강산 면회소를 직접 확인하고 "근 10년 간 거의 방치돼 있었기 때문에 상당한 보수가 있어야 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면회소는 지난 2015년 10월 이산가족 상봉 이후 3년 간 쓰이지 않고 있어 상당한 보수 작업이 필요한 상태로 전해진다.

관련한 보수 작업 규모나 비용 등은 이후 남북 간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간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또한 이번 주 판문점 선언 이행 차원에서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산림협력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분과회의가 예고돼 주목된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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