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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권력 견제할 힘 달라"…6·13지방선거 막판 호소


입력 2018.06.12 16:13 수정 2018.06.12 16:14        황정민 기자

민주당, 17곳 광역단체장 중 14곳 승리 기대

"지방선거까지 넘어가면 일당독재 국가 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부산 중구 광복동 패션의 거리에서 열린 '가자! 부산지키러!' 총력 유세전에서 참석해 절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자유한국당은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준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금도 문재인 정권이 마음대로 하고 있는데 지방선거까지 통째로 넘어가게 되면 이제는 일당독재 국가가 된다”고 했다.

이어 “국민께서 문 정권 독주를 막을 힘을 (한국당에게) 줄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이 균형감을 갖고 (문 정부를) 견제해 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사회가 다시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지 가름하는 선거”라며 “일방 독주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지방자치 권력까지 독점하면 대한민국은 또 다른 독재 권력 체제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형적 구조를 넘어 정치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게 우리에게 부여된 과제”라며 “이번 선거가 제왕적 대통령에 의한 독재의 서막을 알리는 선거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에서, 한국당은 6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각각 자체분석하고 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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