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6.13지방선거 판세분석…“광역단체장 6개 플러스 알파”
자유한국당은 11일 6.1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판세와 관련해 "6개 플러스 알파 우세"라고 분석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지방선거 후반 판세분석 비공개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광역단체장 6 플러스 알파가 현재 스코어"라고 전했다.
12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재보선 판세에 대해선 "4개 플러스 알파이지만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서는 선거법위반 소지가 있어 말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공개 회의에서 홍준표 대표는 “사전투표 결과를 보니까 판을 뒤집을 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전투표율이 20%가 넘었다는 것은 과거와는 달리 저희 지지층들이 사전투표장으로 상당히 많이 갔다”고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6·13지방선거는)편향된 정치 지형을 극복하고 균형을 회복하는 기점이 되는 선거”라며 “기형적 구조를 넘어 보수 재건의 불씨를 살리는 것이 정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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