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올 여름 '페미닌 스타일' 샌들 제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올 여름을 맞아 페미닌한 디자인의 샌들을 제안했다.
올 시즌 슈콤마보니는 드레스와 같은 풍성한 러플 디테일이나, 여성스러운 플리츠, 플라워 패치를 적용하여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샌들을 선보인다. 발등은 여성스럽지만, 굽이 없는 샌들 스타일이나 플랫폼 굽을 적용하여 일상 생활에서 무리없이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츄츄’는 시원해보이는 노방 소재(여름 한복에 많이 사용되는 살짝 비치는 원단)의 끝단을 인터로크(원단 끝을 동글게 말아 박는 것) 처리해 여성스럽게 표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운데 있는 진주 디테일로 깔끔하게 정돈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부케’ 샌들은 츄츄와 같이 인터로크 처리를 한 노방소재를 사용했는데, 리본 모양의 츄츄와는 달리 신부의 부케처럼 풍성하게 러플을 만들어 마치 발에서 꽃이 핀 것 같은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과 뮬 스타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니마치’ 샌들은 슈콤마보니가 이번 S/S시즌에 선보인 플라워 패치 디테일의 샌들 버전으로, 꽃잎에서 모티브로 한 디테일을 그대로 샌들로 제안한다. 플랫 샌들뿐 아니라 플랫폼, 힐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캉캉’ 샌들은 2016년 첫 출시돼 슈콤마보니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상품으로, 2018년 S/S 버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스포티한 굽에 작고 단단한 러플 디테일을 가미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플랫폼과 슬라이드, 힐로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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