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잇츠한불, 2018 상해미용박람회 참가…"中 유통채널 확장"


입력 2018.05.29 17:06 수정 2018.05.29 17:06        손현진 기자

잇츠스킨에 1000여개 업체 관심…연내 중국 유통채널 확장

왕홍 활용한 라이브 프로모션 병행…‘파워 10 포뮬러’ 25분만에 완판

2018 상해미용박람회 잇츠스킨 부스. ⓒ잇츠한불

잇츠한불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8)‘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중국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는 홍콩의 코스모프로프, 광저우의 국제 미용 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대표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전시 규모는 약 26만㎡이며, 이번 박람회에는 34개국 약 3000여개 뷰티업체와 1만여개의 브랜드,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잇츠한불의 대표 브랜드인 잇츠스킨은 주력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일명 달팽이 크림을 비롯한 200여개 제품을 선보여 중국 현지 고객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1000여개 파트너사가 잇츠스킨 부스에 방문했다"며 "행사 기간 중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 프로모션을 병행해 대표 제품인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를 25분만에 3500개의 물량을 완판했다"고 전했다.

잇츠한불은 OEM·ODM관에서도 바이어들에게 주목 받았다. 특히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활용한 OEDM 제품의 개발 및 생산 문의가 많았으며, 회사 측은 향후 중국 로컬 법인을 대상으로 OEDM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동석 잇츠한불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K-뷰티에 대한 중국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유통 채널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손현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