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언팔? 지인들 외에 정리하려 했던 것"
AOA 설현이 최근 불거진 SNS 논란을 해명했다.
2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예스24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설현은 "팔로워가 많아서 지인분들 외에 팔로워를 정리하고 있던 와중에 팔로워에 대해 이슈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멈췄다. 이후 신경 쓰게 돼서 건드리지 못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의견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현은 SNS에서 유병재·아이유·유아인 등을 차례로 '언팔로우'하고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f(x)의 루나를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앨범에 대해선 "2018년 하면 AOA가 떠오르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AOA는 이날 1년 5개월 만에 미니앨범 '빙글뱅글'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초아 탈퇴 후 6인 그룹의 첫 활동이다.
타이틀곡 '빙글뱅글'(Bingle Bangle) 외에 '슈퍼 듀퍼'(Super Duper), '히트'(HEAT), '라디 다디'(Ladi Dadi), '파르페', '뚜뚜뚜' 등 총 6곡이 담겼다. '빙글뱅글'은 여름을 겨냥해 만든 곡으로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산뜻, AOA의 밝은 에너지를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