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뉴욕 지점서 최근 퇴사한 직원 없어"
전직 직원 신빙성에 의문 제기
대한항공이 뉴욕 지점 전직 직원이 오랜기간 밀수를 통해 물품을 보내왔다는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대한항공은 3일 입장자료를 통해 "당사의 뉴욕 시내지점 및 공항지점에서 오랜 기간 일한 직원 중 최근 퇴사한 직원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제보자가 진짜 당사의 뉴욕 지점의 직원이었는지 알 수 없으며 그 주장의 진실성 또한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은폐 지시를 내린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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